오늘은 토요일!
토요일은 항상 기분이 좋다 한주 휴일의 시작이기때문일까? 몽이를 만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ㅎㅎ
하지만 .. 오늘은 몽이가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마침 나는 오늘 포켓몬고 이벤트를 하는날이라 오후에 잠깐 나갔다 오기로했다.
전설의 포켓몬을 잔뜩 잡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길래 산책할겸 나갔다왔다. 은평구청이 포켓몬 명소로 아주 유명하다길래 방문해보았는데 세상에나 아래와 같이 엄청 많은 체육관이 있었다.
오늘은 몽이가 없는 관계로 내가 가진 다른계정을 가지고 전설의 포켓몬을 잡으러 갔다. 몽이랑 같이 즐기고 싶었지만 아마 추워서 같이하기는 힘들었을거다. 나도 추워서 카페로 피신했다 ....
카페에 가는길에 포켓몬고를 즐기는 귀여운 친구들을 발견했다. 나도 어릴때 포켓몬고를 했다면 저렇게 즐겁게 게임을 했을까? ㅎㅎ 물론 나는 지금도 눈에 불을켜고 잡는다.
카페에 들어가니 역시나 포켓몬의 명소답게 많은 사람들이 포켓몬고를 즐기고 있었다. 그중에 .. 핸드폰 4개를 가지고 게임하시던분을 발견! 나보다 포켓몬고에 진심인 사람들이 정말 많다.
엄청 많은 전설의 포켓몬 '네크로즈마'를 잡았다. 겨우 색이다른 네크로즈마 두마리를 잡았다!
내가 사용한 색이 다른 네크로즈마와 일반 네크로즈마 , 마침 오늘 탄핵안 투표가 있다고 들었는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립을 보는 색매치가 재미있다.
오지않는 몽이의 연락을 기다리며 집에 가는길에 이마트를 들러 몸을 녹이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부모님들과 장난감을 보러 온 아이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나도 내 사심을 채우로 장난감 코너에 진입 ㅎㅎ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인 레쿠자와 뮤 프라모델을 발견했다.
남자의 DNA에는 드래곤을 보면 가슴이 뛰는 유전자가 있는것이 분명하다. 레쿠자는 정말 멋있는 포켓몬이다.
오늘 하루 간만에 걷기도 많이 걷구 몽이가 약속이 있어서 못 만나는날에 내가 뭘 하는지 일기로 보여주고싶어서 쓴 봉로그 완성~!💓 내일은 몽이와 데이트하는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