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봉몽의 대망의 상견례..!그날의 사진은 아래 식당입구밖에 없다… 그만큼 정신없었고 아래 사진도 그나마 가족들에게 주차위치를 알리기 위해 찍어놓았다.여자친구가 가족들을 위해 고심끝에 예약을 한 곳 색동저고리😌 이름이 뭔가 정겹고 귀여웠다. 우리 가족에게 색동저고리를 입은 귀여운 아이가 달려와 행복을 전달하고 가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부터 모든것이 순조롭고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그렇지않더라도 그 이후에 어떻게 해야할지가 나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처음 상견례를 하며 ,비록 우리 가족과 여자친구만 만난 자리이지만, '남'이 만나 '하나의 가족'으로 되기 위하여선 물맞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상대를 위한 배려라 하더라도 서로를 모르는 상황이기에 그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