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

봉이의 일상 - 11월 9-10일

11월 9일 봉몽의 대망의 상견례..!그날의 사진은 아래 식당입구밖에 없다… 그만큼 정신없었고 아래 사진도 그나마 가족들에게 주차위치를 알리기 위해 찍어놓았다.여자친구가 가족들을 위해 고심끝에 예약을 한 곳 색동저고리😌 이름이 뭔가 정겹고 귀여웠다. 우리 가족에게 색동저고리를 입은 귀여운 아이가 달려와 행복을 전달하고 가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부터 모든것이 순조롭고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그렇지않더라도 그 이후에 어떻게 해야할지가 나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처음 상견례를 하며 ,비록 우리 가족과 여자친구만 만난 자리이지만, '남'이 만나 '하나의 가족'으로 되기 위하여선 물맞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상대를 위한 배려라 하더라도 서로를 모르는 상황이기에 그 과정..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봉이의 일상 - 11월 3일

11월 3일에 여자친구랑 우리가 가장 좋아하고 뜻깊은 장소인 부암동에 다녀왔다.이날은 같이 커플 잠바를 입었다 ㅎㅎ 하나 둘 커플아이템이 늘어나는게 재미있고 뿌듯하다.얼른 커플템을 쭈루룩 맞춰 나가고싶다.여자친구 덕분에 입문한 필름카메라 그리구 지금은 내가 더 많이 찍는다 ㅎㅎ을지로에서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산 롤라이 자동카메라는 현재 기능에 문제가 있어 휴식중이고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있는 목측카메라 롤라이 35s , 엘리자베스 카메라로 유명한 귀엽고 성능좋고 마니아층이 있는 카메라이다.디지털이 아니다보니 보수만 잘해준다면 내 자식에게 물려줘도 좋은 카메라 , 여자친구를 가장 많이 담고있는중!   같이 가을의 문턱을 넘어가는 느낌이 드는 부암동의 가을뷰는 정말 서울의 보물이다.봄에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1.16